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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차량 관련 화재는 4,474건, 그중에서 26명의 소중한 생명이 명을 달리했습니다. 이제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이행 처벌 기준,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기준, 차량용 소화기의 종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서 5인승 이상 차량으로 기준이 확대됩니다. 현대 사회에 필수인 교통수단인 내 가족이 다치지 않게 하나정도는 구비하셔야겠습니다.
차량용 소화기가 급히 필요하신 분이라면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 기준 확대
- 24년 12월 1일 이후 자동차를 제작, 수입 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이전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부터 적용합니다. ☞24월 12일 1일 이전에 구매·등록된 차량은 아직 적용되지 않습니다.
- 이전: 7인승 이상 모든 차량
- 현재: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 적용
- 차량은 트렁크가 아닌 조수석 하단에 반드시 두어야 합니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 정기 검사 시 확인합니다.
미이행 시 처벌 기준
- 미이행 시 적발 시마다 과태료가 최대 9만원 부과됩니다.
- 차량 판매자 혹은 제조사가 해당 설치 의무를 위반했을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지는 형사처벌 대상이 됩니다.
내 차량이 소화기 비치 의무화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나뿐만이 아니라 내 주위 가족들에게도 좋습니다.. 2만 원 대에 저렴한 가격이니 부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직 구매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차량용 소화기의 종류
그러면 우리는 어떤 것을 차량용 소화기라고 불러야 할까요?
- '자동차 겸용'표시가 된 소화기의 제품이어야 합니다.
- 진동시험을 통해 내용물이 새거나 금이 가거나 파손 또는 현저한 변형이 없어야 합니다.
- 고온노출시험을 통해 부품의 이탈, 파손 등 손상이 없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 분말소화기로, 5인승 승용차에는 0.7kg 무게 소화기 1개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이유
- 초기 화재 진압: 차량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소화기를 사용하면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내부나 연료탱크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 사고 후 피해 확대 방지: 자동차 사고 후 차량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화기를 갖추고 있으면 사고 후 빠른 대응이 가능합니다. 소화기가 없으면 화재가 빠르게 커져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 차량 내 인명 보호: 차량 화재 시 소화기로 불길을 차단하거나 늦추면, 탑승자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탈출이 어려운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사회적 안전: 소화기를 비치한 차량이 늘어나면, 전체적으로 교통사고나 차량 화재 시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사회적인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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